테팔 무선주전자 세이프티 1L 화이트 앤 블랙 심플한 디자인

인상적인 점 

아침에 회사 출근 전, 그리고 퇴근 후 저녁을 먹고 커피를 한잔씩 집에서 만들어먹어서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매일 냄비에 물을 오랫동안 끓이는 일이 쉽지않았습니다. 특히 남편도 저와 같이 커피를 좋아해서 2인분 양을 맞춰 끓이는 게 어려웠으나 이 제품은 용량이 1L라 물 다 끓이는데 시간이 짧게 소요됩니다. 저같은 신혼 부부가 이용하기에 용량이 적당하고 제품 크기도 크지않아 주방에 자리를 차지하지않는 점이 좋습니다. 커피 포트 중에서도 여러 브랜드가 있지만 테팔은 국제적인 브랜드로 제품이 고장나면 A/S 서비스도 좋다고해서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서비스 기간은 제품을 구입하고 2년으로 넉넉합니다. 이 제품 색상은 핑크와 화이트가 있으나 평소에 화이트색을 좋아해서 이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디자인은 심플하여 저와 같이 예쁜 주방 소품에 관심있으신 분들도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배경에 검정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빨간색 로고 색상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온도 조절이 된다는 것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이 커피포트가 온도 조절 기능이 거의 없는데 이 부분은 물을 끓이고 따로 식힐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커피를 즐기기 딱 좋은 온도를 설정하여 바로 즐길 수 있습니다. 커피 외에도 스프를 끓여먹기에도 유용합니다. 감기가 걸리거나 몸이 안좋을때 마트에서 구입한 가루 스프를 꺼내 커피포트를 이용하여 녹여서 먹는다면 좋습니다. 집 근처에 혼자 살고있는 동생에게는 분홍색 커피포트로 선물해주고싶습니다. 

개선 필요한 점 

포트 하단 바닥에 하얀 점이 확인되는데 이건 미네랄 성분으로 수돗물을 끓이면 안보이는데 정수기에서 나오는 물을 끓이면 보입니다. 이물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찾아보니 미네랄 성분으로 베이킹 소다로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포트를 이용하여 물을 끓일 때 다소 시끄러워서 듣고있던 음악이 잘 들리지 않습니다. 지난 주말 오전에 BTS 노래를 들으며 커피를 즐기려고 커피포트로 물을 끓였는데 제품 소음때문에 음악에 집중 할 수 없었습니다. 1M 거리에 있는 상대방이 하는 말이 잘 안들리는 정도였습니다. 소음에 대한 부분은 개인마다 느끼는 정도가 달라 저는 제품을 이용하면서 다소 소음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끔 유리포트와 뚜껑을 분리해서 여는게 쉽지않습니다. 저는 손톱이 긴 편이라 쉽게 열었지만 손톱이 짧은 남자분들이 열고 닫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간혹 인터넷 리뷰 조회시 뚜껑을 열면서 힘들었다는 리뷰를 봐서 이 부분은 테팔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을 끓이면서 온도가 너무 높으면 김이 새어나와 안에 내용물이 넘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사용시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제품 내부 세척 방법

물을 끓여도 겉이 안뜨워진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저같은 주부들은 커피 포트 내부를 잘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소도 고려해야합니다. 제품 내부 청소는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수소를 넣고 물을 끓이면 끝입니다. 처음 제품을 받았을때는 바로 사용하지마시고 100도에서 물을 뜨껍게 끓였습니다. 물을 끓이고 잘 식혀서 그대로 수세미를 이용하여 닦여주면 세척이 쉽습니다. 제품 내부가 플라스틱이 아니라 스텐레스라서 환경 호르몬 노출이 덜합니다. 입구가 넓어서 제품 내부 세척이 쉬운 편입니다. 연마제를 이용하여 제품 내부를 청소할때 알 수 없는 이물질이 있어 면봉을 활용하여 긁어내서 제거했습니다. 제품 뚜껑 옆에 고무를 열고 틈을 닦을 때도 이물질이 계속 나와서 꼼꼼하게 청소해야합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았던 이물질들이 나왔고 살균을 하면 커피 포트에서 나오는 이물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해당 제품을 사용하시는 많으 분들이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저처럼 따라하신다면 크게 문제없이 제품 이용에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청소하기가 정말 귀찮으신 분들이라면, 베이킹 소다를 넣고 물을 끓인 뒤 물이 미지근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그럼 자동으로 내부 안쪽 이물질들이 제거됩니다. 제품 세척하기 귀찮으신 분들이 이용하시기 편하실 것 같습니다.